스펀지 불만폭주, 고가물품으로 커플실험 “설정 자체가 오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4 09:56

수정 2014.11.20 12:25


‘스펀지 ZERO’가 실시한 커플실험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라는 시청 불만이 폭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TV ‘스펀지 ZERO’에서는 일반인 커플들을 대상으로 여자가 실수로 고가의 물품을 파손했을 때 남자의 반응을 살피는 커플실험이 진행돼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날 방송된 커플실험은 ‘여자는 남자가 이렇게 해주길 바란다’는 실험 주제로 총 15쌍의 커플실험 후 웨딩플래너 50명의 투표를 통해 남성들의 행동을 평가하게 했다. 여자가 어떤 남자들에게 호감을 나타내는지도 분석했다.

먼저 상황을 제시했는데 전시관에서 여자친구가 고가의 도자기를 깬 뒤의 남자친구 반응에 대해 지켜보는 것이었다.



절반이 넘는 24명이 선택한 1위는 여자친구를 대신해 즉각 사과를 한 뒤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일단 여성을 먼저 안심시키는 남성이 선정됐다.


이어 2위는 여자친구의 실수를 “제가 했다”며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 여성을 보호하는 남성이, 3위는 “전부 배상해야 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여자친구를 안심시킨 뒤 CCTV 판독을 요구하며 이성적으로 대처한 남성이 선택됐다.

반면 물건을 깨뜨린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한 뒤 연락처를 남기라며 혼자 상황을 해결하게 한 남성은 0표를 받으며 최악으로 지목됐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대 착오적, 설정 자체가 오류”, “꼭 남자가 책임을 져야하는 건 아닌데”, “이걸 굳이 실험으로 한다는 자체가 웃김”,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거다” 등 방송 실험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 스펀지 방송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음악중심' 김완선, 레전드는 달라..강렬 카리스마 발산
가인 V라인 각도 22도 기록, 이수경20도..“사람 맞아?”
'사마귀유치원' 최효종, 이번에는 맛집 프로 '신랄비판'
원더걸스 연애금지령 해제, 사내연애NO..이상형 공개
김병세, 제시카에게 사심 고백 “이상형 보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