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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바논, 이근호-이승기-서정진 '스리톱 출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5 21:22

수정 2011.11.15 21:22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전 진출을 확정 짓는 레바논전에서 이근호(감바 오사카)-이승기(광주)-서정진(전북)이 선봉을 맡게 됐다.

15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서 조광래 감독은 이근호, 이승기, 서정진을 스리톱으로 배치해 승리를 노린다.


특히 이날 공격 선발로 포함된 이승기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차전 교체출전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룬 이후 첫 선발출전의 기회를 잡았고, 섀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손흥민(함부르크) 역시 A매치 첫 선발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조 감독은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홍정호(제주)를 중원에 배치했으며 좌우 풀백으론 이용래(수원)와 차두리(셀틱)를, 중앙 수비수는 이정수(알 사드)와 곽태휘(울산)를 배치해 뒷문을 확실히 잠궜다.


한편 대표팀의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맡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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