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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유미가 영화 '실미도'에 1초 출연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정유미가 과거 천만관객의 영화 ‘실미도’에 출연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유미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에게 결혼 당일 파혼을 당하지만 여전히 김래원을 향한 사랑을 접지 못하는 ‘오빠바보’ 노향기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갑작스런 인기에 “요즘 정신이 없다. 정말 얼떨떨하다”며 첫 인터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과거 경력에 대해 전하며 이미 2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한 사실을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아직까지 정유미는 대중에게 매우 생소한 배우이기 때문.
이에 정유미는 영화 ‘실미도’에도 출연한 사실을 전했으며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실미도’에는 정유미가 버스 안 인질 중 한명으로 단 1초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공개된 정유미는 앳된 얼굴에 교복을 입고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땋아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동그랗고 어린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동명이인 선배배우 정유미에 개명을 고민하기는 했지만 현재 이름을 바꿀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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