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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경기 회복세.. 대내외 시장 예의주시”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전반적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유럽 재정불안이 여전하기 때문에 대내외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재한 '2011년 제3차 시도경제협의회' 모두발언에서 "9월 들어 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등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약화됐지만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경기도 3·4분기 중 대부분의 광역경제권에서 생산, 고용, 수출 등 실물 지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충청권, 동남권, 호남권 등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호조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재정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동향과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지방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1%, 서비스업이 4.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지방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21.7% 늘어났다. 지방물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올해 3·4분기 지방 소비자 물가는 평균 4.8% 상승했지만 지난 10월부터는 평균 3%대로 축소됐다.

신 차관은 "다만 유럽 재정불안이 아직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정부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 간의 활발한 소통 필요성도 역설했다.

신 차관은 "최근 주요 화두는 '현장'과 '소통'인데 지역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도 중앙과 지방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감 높은 정책수립이 중요하다"며 "시도경제협의회를 중앙과 지방 간 상호 인식차를 좁히고 지역 현장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서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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