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LG, 리즈-주키치와 재계약 완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0 16:12

수정 2011.11.20 16:12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와 벤자민 주키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20일 LG는 리즈, 주키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완 투수 리즈(28)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고, 좌완 투수 주키치(29)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리즈는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4.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3패 방어율 3.88의 성적을 올리며 다승 공동 8위, 방어율 8위, 탈삼진 공동 8위(122개)를 기록했다.

또한 주키치는 올해 32경기(31차례 선발) 등판해 8개 구단 투수 가운데 최다 이닝인 187.2이닝을 소화하며 10승8패(1완봉승) 1세이브 방어율3.60을 기록, 다승 공동 13위와 방어율 6위, 탈삼진 공동 2위(150개)를 기록했다.



한편 LG는 FA를 신청한 이상열과는 2년 6억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조인성, 이택근, 송신영과는 계약을 맺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기성용 교체출전' 셀틱, 인버네스에 2-0 승리
日언론 "이대호 롯데와 협상 불발, 오릭스 입단 확실"
맨유 스완지, 박지성 풀타임 활약 1-0 승리...박주영 결장
이대호, 롯데와 끝내 협상 결렬...‘해외서 평가 받고 싶어’
LG, FA 이택근-송신영-조인성과 협상 결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