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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웨이’의 주인공 배우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의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012년 1월14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마이웨이’ 의 두 주인공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일본판 GQ의 1월 호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GQ표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미남의 만남으로,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젠틀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장동건과 반삭으로 강렬함을 뿜어내는 오다기리 조는 얼핏 상반되는 듯 하지만 닮은 모습이다. 특히 두 남자의 강렬한 눈빛은 영화에서 적으로 만났지만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두 남자의 캐릭터를 대변하고 있는 듯 보인다.
앞서 국내에서는 올해 12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작품.
영화에서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는 각각 조선인 김준식과 일본인 하세가와 타츠오를 연기해 일본군, 소련군, 독일군까지 세 벌의 군복을 갈아입으며 살아남아야 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이자 한, 일, 중 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이미 화제를 모았던 ‘마이웨이’는 12월 개봉작 중 기대되는 영화 1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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