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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의 김원석 감독이 Mnet 뮤직드라마를 제작한다.
23일 서울 강남 CGV 청담 씨네씨티에서 진행된 ‘2012 드라마 비전 발표 간담회’에서 CJ E&M 드라마 사업본부 최관용 상무는 “김원석 감독이 Mnet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음악드라마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CJ E&M에서 제작한 드라마의 2011년 성과와 2012년 라인업을 발표하며 색다른 뮤직드라마가 제작될 것임을 밝혔다.
음악전문 채널 Mnet에서 처음 시도하는 뮤직드라마는 전세계를 달구고 있는 K-POP과 한류의 시작을 이끈 드라마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음악드라마를 선보일 예정.
이에 대해 최관용 상무는 “CJ E&M에서 공동제작하는 ‘드림하이2’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음악과 드라마를 아우르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PD는 지난달 Mnet ‘슈퍼스타K 3’의 뮤직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어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드라마는 내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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