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국내 3대 만화 출판사 ‘서울문화사’의 자회사 ‘아이엠닷컴’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 만화 콘텐츠 플랫폼 ‘플레이북(Playy BOOK)’의 유ㆍ무선 웹(book.playy.co.kr/ m.book.playy.co.kr)으로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의 스페셜북(외전)과 디지털북을 독점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북’은 영상ㆍ만화ㆍ키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의 멀티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PLAYY(플레이)’의 만화 콘텐츠 전문 플랫폼이다.
넥슨의 인기 롤플레잉게임(RPG) ‘메이플스토리’를 만화로 재구성한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는 출간된 책만 48권, 총 1300만권 이상의 판매부수를 올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다.
지난 9월에는 중국 내 만화,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금룡상(金龍賞)’ 시상식에서 국내 아동만화 최초로 ‘해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아 대한민국 만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에 KTH ‘플레이북’에서 새롭게 서비스되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에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본편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디지털 북’과 도도, 아루루, 델리키, 바우 주인공 4명의 각각의 시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코믹 메이플스토리 스페셜북(외전)’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본편의 5편까지 ‘플레이북’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연내 본편의 10권까지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H는 연내 출간될 49화를 포함해 코믹 메이플스토리 총 49권의 내용을 캐릭터 별로 재작업해 각 캐릭터 별 외전을 2주에 1화씩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KTH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서비스 실시를 기념 추첨으로 사용자 중 총 10명에게 메이플스토리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전집 49권을 증정한다.
KTH 이정재 ‘코믹 메이플스토리’ 프로덕트매니저(PM)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KTH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를 ‘플레이북’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유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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