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율권 공공기관 6곳, 실적 '우수'
정부가 경영자율권을 준 6개 공공기관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3분기 경영자율권 확대사업 추진 점검 결과 이들 기관이 우수한 실적을 보여 연말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경영자율권 대상 6개 기관은 지난해 선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ㆍ중소기업은행ㆍ가스공사ㆍ지역난방공사와 올해 선정된 공항공사ㆍ산업은행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자율계약을 체결하고 이행실적을 1년 단위로 우수, 보통, 부진 순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선정된 4개 기관은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연구개발(R&D)항공연구소 조직 신설을 통해 터키 등에 항행장비를 수출했고 산업은행은 수신기반확충 등으로 1인당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억1000만원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가스공사의 지분투자 수익 증가 등 해외진출 실적이 양호하며 기업은행의 중기자금 공급, 산업은행의 산업자금공급 등 기관고유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재정부는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을 지속-발전시킬 계획이다.
/relee@fnnews.com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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