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한지민, 개도둑 이어 교통사고 '정우성과 운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5 22:36

수정 2011.12.05 22:36



한지민이 정우성과 강렬하면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정지나(한지민 분)가 양강칠(정우성 분)과 피해갈 수 없는 인연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나는 지하철에서 양강칠과 처음 만났는데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자꾸 밀착해오자 치한으로 간주했고 "미안한데 손 좀 딴데로 두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그래도 사람들에게 밀려 자신에게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자 내릴 때 그를 걷어차며 욕을 했다.

그러다 오후가 되자 두 사람은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됐다. 길거리에서 정지나는 개도둑에게 "아까 카페 여자손님꺼 훔쳤죠?" 하며 싸우고 있었는데 양강칠이 멀리서 보고 개도둑과 일부러 부딪혀 그녀가 도망갈 수 있게 구해줬다.


특히 어느 한적한 골목에서 개를 안고 숨은 그녀는 양강칠과 다시 만나게 됐고 개도둑이 "개도둑년 어디로 간거야 "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에 양강칠은 개도둑임을 파악하고 정지나의 입을 막고 키스하는 시늉을 해 개도둑이 눈치 못채게 했다. 도둑이 사라지자 양강칠은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더니 개도둑?"하며 묻자 그녀는 "개장수가 개를 훔쳐서"라며 벌벌 떨었다. 그 모습이 귀여운 양강칠은 그녀를 무사히 보내주었다.

또한 두사람은 다음날 다시 만나게 됐는데 양강칠이 친아들과 대면한 뒤 버스 타려고 신호를 건너다 정지나의 차에 부딪히게 됐다.
놀란 정지나는 차에서 내렸는데 양강칠임을 본 뒤 놀랬으며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보험회사에 전화했다.

그러나 양강칠이 다시 교도소로 들어간 사이 그녀는 그의 묘연해진 행방을 궁금해하며 조만간 찾을 것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지나는 아픈 가족사연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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