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값 뛰겠네.."다이아몬드 공급난 온다"
다이아몬드 가격 상승세가 향후 10년간 끄떡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은 그만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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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시드프라이스 다이아몬드 가격지수 <자료: polishedprices.com) |
6일(현지시간)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전세계 다이아몬드 원석 수요는 연평균 6.4% 늘지만 생산량은 2.8%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다이아몬드 수요는 2억5000만캐럿(1캐럿=0.2g)으로 공급량(1억7500만캐럿)을 43% 초과할 것으로 점쳐졌다.
다이아몬드 수요 급증세는 중국과 인도가 주도하고 있다. 도시화와 중산층 인구 증가에 따른 것이다.
베인앤드컴퍼니는 중국과 인도의 다이아몬드 수요가 오는 2020년까지 각각 연평균 10%, 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공급이 늘어날 여지는 크지 않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새 다이아몬드 광산 13곳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생산량은 2300만캐럿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 광산을 새로 개발해 첫 물량을 시장에 내놓기까지 10년은 족히 걸리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일은 없다고 지적했다.
베인앤컴퍼니는 안전자산 선호 추세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투자 수요도 다이아몬드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켜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이아몬드는 그동안 가치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고 현물 시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금이나 은만큼 투자상품으로 각광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업계의 자정노력과 고품질 다이아몬드의 희소성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이아몬드 가격정보업체인 폴리시드프라이스(PolishedPrices)가 내는 다이아몬드 가격지수는 이날 157.98로 1년 전에 비해 23%, 연초 대비로는 20% 올랐다.
/raskol@fnnews.com 김신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