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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의 만주어 실력이 만주족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는 배우 류승룡의 만주어가 실제 만주족에게 칭찬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한 해 연예계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는 연말결산 '2011 올해 뜬 영화계 종결자' 특집이 진행됐다.
특히 ‘말말말’ 부분의 종결자로 영화 ‘최종병기 활’의 배우 류승룡이 선정됐다. 그는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류승룡은 남우조연상 수상소감에서 "만주어로 연기해서 상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만주 언어 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승룡의 대사가 진짜 만주어인지에 대해 묻자 학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만주어다. 청나라 공식 언어였고 만주족들이 사용했다. 만주족이 보고 감사인사가 오기도 했다. 진짜 만주 장군인 줄 알았다더라"는 영상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달 8월에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은 745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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