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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휴게소, 구마고속도로 개통 34주년 사은행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8 14:17

수정 2014.11.04 14:53

【부산=노주섭기자】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현풍휴게소에서는 구마고속도로 개통 34주년 맞아 17일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경품행사 등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현풍휴게소는 이 기간 응모 고객 10명을 추첨해 고급 하이패스 단말기를 선물하고 무료 식사권과 음료수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를 갖는다.


구마고속도로는 대구시 금호동과 마산시 내서읍까지 총길이 84.5㎞ 구간을 잇는 국내 7번째 고속국도로 1977년 12월 17일 정식 개통됐다.

고속도로 개통 당시 문을 열었던 현풍휴게소에는 구마고속도로 준공 탑과 함께 갖가지 기념물들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구마고속도로’란 이름은 대구 현풍 ~ 마산 내서 구간이 2001년 8월 중부내륙고속도로에 편입됨에 따라 공식상으론 사라졌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고속국도 451호선)과 현풍-내서 구간을 자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는 여전히 추억의 고속도로로 남아 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