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상' 김광수 코치, "어려운 선수들과 열심히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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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자 현 고양원더스 수석코치인 김광수 코치가 마구마구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1 CJ 마구마구 일구회 시상식’에서 김광수 고양원더스 수석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광수 수석코치는 올 시즌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김경문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두산을 이끌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재정비,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며 두산의 막판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광수 코치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수석코치를 부임하며 김성근 감독과 함께 고양 원더스를 이끌 예정이다.
김광수 코치는 “일구회 지도자상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기쁘다. 야구 대선배님, 후배님들이 주는 상이라 의미있고 뜻있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일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양 원더스와 관련해 “저도 지금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한국 최초의 독립리그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려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원더스에 힘이 되게끔 노력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었기에 고양 원더스가 창단된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구마구 심판상은 나광남(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이, 공로상은 김정택(전 상무감독), 아마 지도자상은 이정훈(천안북일고 감독), 프런트상은 삼성 라이온즈, 특별상은 2군 리그에서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던 이용훈(롯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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