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눈물 뚝뚝 ‘첫아이 출산날 남편과 사별한 여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9 18:53

수정 2011.12.09 18:53



배우 황신혜가 눈물을 보인 사연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의 변신을 이끄는 마스터 역할을 맡은 황신혜가 의뢰인의 사연에 방송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듯 무기력하게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의 등장에 의아함을 드러냈지만 첫 아이를 출산하던 날 남편과 사별하게 된 사연을 듣는 순간 안타까움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 일반인 출연자는 녹화현장에서 “남편 사후 무기력감과 폭식으로 체중이 늘어났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고 호소한 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황신혜와 이경민, 김성일 3MC는 녹화를 마친 후 집으로 향하는 의뢰인을 만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고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할 정도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방송 출연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번 기운을 내라”며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고.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은 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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