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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영화 '라몽' 패러디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명수는 12살'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모두 정준하의 집으로 놀러가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TV와 CF에서 나오는 여자 마네킹의 몸매에 깜짝 놀라며 CF를 '무한 반복'하는 응큼함(?) 12살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정형돈은 "보통 집에 빨간 비디오 하나씩 있지 않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빨간 비디오를 찾기 위해 혈안이 돼 한마음으로 방문까지 원천봉쇄하며 빨간 비디오를 찾아냈다.
하지만 멤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비디오에서는 영화 '라몽'이 상영됐고 처음에는 실망하던 멤버들도 소피 마르소의 미모에 넋을 잃었다.
그 순간, 정준하의 누나로 변장한 정준하가 등장했고 박명수는 자신이 쓰고 있던 귀마개를 정준하의 누나에게 건네며 영화 '라몽'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지만 곧 이어 "아우 못하겠다"며 진저리 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발군의 딱지실력으로 파죽의 4연승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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