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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탑프라이드 상품] 하이트진로 ‘맥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2 17:04

수정 2014.11.20 12:04

하이트진로의 '맥스(Max)'는 국내 최초로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를 사용한 100% 보리맥주다. 맥주 본연의 맛과 특유의 깊은 풍미를 강조한 맥주다.

맥스는 출시 이후 '맛'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2011년 8월까지 연평균 36.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며 하이트진로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맥스는 한국 맥주 시장의 메가(Mega) 브랜드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맥스는 지난 5월 세계 3대 주류식품품평회인 '2011 몽드 셀렉션'에서 하이트진로의 '하이트맥주'와 '드라이피니시d'와 함께 금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최소 80여개국의 2500여개 제품이 출품되고 있는 세계적인 품평회에서 국산 맥주의 대표로서 당당히 수상을 한 것이다.

또한 '죽기 전에 꼭 1001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유니버스출판사에서 발간한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1001가지 맥주(1001 BEERS, YOU MUST TASTE BEFORE YOU DIE)'에선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스를 반드시 맛봐야할 맥주로 추천했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여름 첫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09'를 출시한 이래 지난해 1월에는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을, 2011년 7월에는 세 번째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한정판 생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11 생맥주'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맥스는 국내 맥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맥스가 국내 맥주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100% 보리맥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부한 맛과 향에서 찾을 수 있다. 옥수수 전분 등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홉(hope)의 쌉쌀함과 곡물의 풍부한 향으로 소비자의 식욕을 돋워 국산 맥주 맛의 자존심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홍보뿐만이 아닌 맥스를 통해 한국영화산업을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09년부터 3년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영화제 공식 맥주로 지정됐고, 2010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11)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출시 5주년을 맞아 맥스는 지난 10월 제품 라벨을 리뉴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