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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가 10일 일본 시부야 오-이스트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실에서 안무연습을 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번 단독콘서트에서 20곡에 가까운 노래를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콘서트 당일 객석을 메운 관객 중에는 65%이상이 남성팬들로 채워졌으며 아직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한국어로 ‘반짝반짝’, ‘잘해줘봐야’,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 걸스데이의 히트곡을 따라 불러 새삼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단독콘서트 엔딩곡으로 ost ‘너의 마음을 내가 준다면’을 부른 걸스데이 멤버들은 감동의 무대를 장식하며 눈물을 흘렸으며 앵콜곡으로 ‘반짝반짝’을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등장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콘서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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