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앱스토어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개념을 애플 맥 컴퓨터에 적용한 것이다.
현재 교육, 게임, 그래픽,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 1000개 이상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맥 앱스토어에서 아이튠스 계정을 이용해 새로운 앱을 찾거나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50만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부사장 필립 실러는 "앱스토어는 약 3년 만에 소비자들이 모바일 앱을 구입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제는 맥 앱스토어가 전통적인 PC SW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개장 1년도 되지 않아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해 맥 앱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 SW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맥 개발자는 앱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영업수익의 70%를 가져간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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