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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 앱스토어 1억건 다운로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3 17:35

수정 2011.12.13 17:35

애플은 맥 앱스토어 개장 1년도 안돼 1억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맥 앱스토어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개념을 애플 맥 컴퓨터에 적용한 것이다.

현재 교육, 게임, 그래픽,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 1000개 이상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맥 앱스토어에서 아이튠스 계정을 이용해 새로운 앱을 찾거나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50만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총 180억개의 앱을 다운로드했고 매달 10억개 이상 앱을 다운로드하는 등 소프트웨어(SW)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부사장 필립 실러는 "앱스토어는 약 3년 만에 소비자들이 모바일 앱을 구입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제는 맥 앱스토어가 전통적인 PC SW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개장 1년도 되지 않아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해 맥 앱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 SW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맥 개발자는 앱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영업수익의 70%를 가져간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