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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석규 분)의 나인들이 무당으로 변해 한글 유포에 힘을 썼다.
14일 방송된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인 목야(신소율 분)는 무당의 옷을 입고 굿을 해주는 척 하며 "가갸거겨"라고 주문을 외워 한글을 유포했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적은 것을 부적이라며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해당 부적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열번씩 외운 후 자기 이름을 써서 묻으라고 지시했다.
이는 백성들에게 친근한 토속신앙을 이용해 한글의 유포를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려는 것으로 소이(신세경 분)은 아이들과 각설이패를 상대로 동요를 부르며 노래를 통해 한글을 유포했으며 날을 잡아 글자를 쓰는 법을 가르키기도 했다.
그러나 순조롭게 한글 유포가 이뤄지진 않았다.
또한 그는 "나인들이 해례를 인쇄해 각 관청에 뿌릴 것이다. 막아야 한다. 찾아내야 한다"라며 곧바로 한글 유포를 막기 위한 행동을 보여 세종과의 맞대결을 예상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세종은 밀본을 분열케 하기 위해 밀본 세력을 붕당으로 인정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일대 혼란을 야기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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