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최정원, 선수알몸 보고 "고놈 참 실하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9 18:15

수정 2011.12.19 18:15



최정원이 금녀의 구역, 야구 선수 대기실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최정원은 열혈 여기자 김서형 역을 맡아 특종을 위해 야구선수 대기실을 습격하는 과감한 장면을 연출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인 최정원은 ‘퍼펙트 게임’에서 스포츠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지만 정치부에서 미운 털이 박혀 스포츠 기자로 발령받게 된 열혈 기자 서형 역할로 등장해 TV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치부에서의 습성이 남아있어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취재하고픈 김서형은 야구는커녕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최동원 vs 선동열’이라는 두 선수의 대결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으면서 두 사람의 빅 매치를 열렬히 취재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특히 극 중 서형은 최동원, 선동열 선수가 각각 1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대결을 펼치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과감히 뒷문을 통해 야구 선수 대기실을 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금녀의 구역인 야구 선수 대기실에서 최동원을 발견한 서형은 반가운 마음으로 취재를 시작하지만 뒤늦게 그곳에서 알몸의 선수들과 맞닥뜨려 당황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야구장을 빠져 나온 뒤 서형은 “고놈 참… 실하데…”라는 묘한 대사를 날려 한 번 더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한편 최정원의 겁 없는 당찬 여기자로의 변신을 지켜볼 수 있는 영화 ‘퍼펙트 게임’은 관객들의 높은 기대 속에서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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