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한명회, 사육신 성삼문-박팽년과 운명적 만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3 00:26

수정 2011.12.23 00:26



한명회와 성삼문, 박팽년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 마지막 회에서 한명회(한가놈/조희봉 분)은 밀본의 제4대본원인 심종수(한상진 분)과 밀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놈은 자신이 한명회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이에 심종수는 수양대군의 옆에서 재상총재제 실현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르라는 명을 내린다.

이후 심종수와의 밀담을 나눈 한명회는 길거리에서 훗날 단종의 복위를 주장하는 사육신인 성삼문(현우 분), 박팽년(김기범 분)과 어깨를 부딪치게 된다.

이에 성삼문은 한명회를 바라보며 기분 나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한명회 또한 “집현전을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였다.



역사적으로 성삼문과 박팽년은 문종에게서 단종을 보필해달라는 고명을 받은 사람들 중 단종복위를 주장하다 처형당한 충신들로 하위지, 이개, 유성문, 유응부, 김문기 등과 함께 사육신으로 불린다.


특히 이들의 처형은 계유정난 당시 살생부를 작성한 한명회가 사육신 진압과정에서 일어놔 ‘뿌리깊은나무’ 마지막회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명회 비긴즈 나오는건가”, “성삼문이랑 한명회 부딪혔을 때 완전 소름 쫙 돋았음”, “대체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언문이라고 했을 때도 놀랐지만 한명회와 사육신을 마주하게 할 줄이야”, “한가놈이 한명회라니”, “나이가 좀 안맞는거 같지만 드라마니까. 그래도 이렇게 짜맞춘건 좀 괜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뿌리깊은나무’ 후속으로는 ‘부탁해요 캡틴’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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