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화원’ 최불암, 맨몸으로 화염신 소화 ‘노익장 과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3 14:12

수정 2011.12.23 14:12



최불암이 팔에 화상을 입는 부상 속에서도 대역 없이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펼쳤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에서 최불암은 대역이나 장비 없이 맨몸으로 치솟는 불길 속에 뛰어드는 투혼을 발휘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천상의 화원-곰배령’ 세트장 촬영된 불길 장면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세트장에 진짜 불을 내면서 촬영됐으며, 이로인해 세트장에 불을 붙이기 전부터 최불암과 다른 배우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화재 장면의 특성상 무조건 한 번에 OK컷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최불암은 관록의 배우답게 위험천만한 맨몸 액션을 깔끔하게 성공해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더욱이 이 날 촬영에서 대역이나 장비 없이 혈혈단신으로 화염 속에서 열연을 펼친 최불암은 팔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앞머리가 그슬리는 부상에도 별다른 내색없이 너털웃음을 지으며 담담히 다음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최불암의 빛나는 투혼으로 완성된 불속 구출장면은 정부식(최불암 분)과 팔복(이주실 분)의 미묘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방송된 6회에서 부식은 방송 말미에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현수(김새론 분)와 은수(안서현 분)에게 과거 팔복과의 인연으로 추정되는 이야기를 풀어놓은 바 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최불암 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중견 배우 분들의 관록이 묻어나는 열연이 ‘천상의 화원-곰배령’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며 “극이 전개됨에 따라 우리 역사와 맞물린 곰배령 사람들의 감춰진 상처들, 관계들이 점차 실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온돌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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