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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노래방 1순위 곡 ‘고해’에 대해 가수 임재범이 숨은 의미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11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 전 7명의 가수들은 ‘나는 가수다’를 빛낸 17인의 가수들이란 주제로 직접 원하는 가수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11라운드부터 투입된 새가수 박완규는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관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던 선배가수 임재범을 선정했다.
박완규는 “탈락하더라도 형님(임재범)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으며 임재범의 ‘고해’를 택해 직접 그를 찾아갔다.
이에 임재범은 박완규에게 “가사 속 ‘그녀’는 내 개인적인 종교를 드러낸 것”이라며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는 신께 드리는 질문이다”라고 ‘고해’의 가사 속 숨은 의미를 공개했다.
이어 임재범은 “기도는 지쳐 쓰러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본인이 신에게 대항할 수 없으니까 결국은 매달리는 가사다”라고 그동안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순애보를 담은 노래인 줄로만 알았던 ‘고해’가 사실 종교적 노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임재범의 설명 후에 박완규는 “곡 해석을 나름 했다고 했는데 듣고 보니 내가 겉만 알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해 11라운드 2차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백지영을, 바비킴은 김건모를, 거미는 박정현을, 윤민수는 BMK를, 적우는 이소라를, 자우림은 김범수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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