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19대 총선출마 위해 퇴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6 15:49

수정 2014.11.04 13:50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이 내년 19대 총선 경북 안동 지역구 출마를 위해 26일 퇴임한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지난해 6월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후 18개월 동안 입법지원업무를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사무총장 임명은 본회의 승인이 필요해 오는 29, 30일 국회 본회의 일정을 고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 사무총장이 조기에 사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무총장은 "국회의 안팎을 살핀 경험을 바탕으로 19대 국회에서는 원내에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