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김지원, 윤계상에게 '두근두근' 기습 뽀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31 01:12

수정 2011.12.31 01:12



김지원이 윤계상에게 기습 뽀뽀를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김지원(김지원 분)은 윤계상(윤계상 분)에게 빌린 책을 가져다주기 위해 서로의 집이 연결된 땅굴로 내려갔다가 때마침 미술전시회 표를 전해 주려고 온 윤계상과 마주쳤다.

김지원에게 표를 건넨 윤계상은 “그럼 내년에 또 봐요”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남긴 채 돌아섰다. 그런데 김지원이 “잠깐만요”하고 불러 세워 윤계상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지원은 “할 말은 있는데 지금은 못하는 말이에요”라고 말끝을 흐리며 손목시계를 살폈다.



곧이어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드디어 2012년이 되자 김지원은 “아저씨, 해피 뉴 이어”라는 말과 함께 윤계상의 양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김지원의 행동에 계상은 볼을 만지며 당황해했다.


김지원은 쑥스러운 얼굴로 “영화에서 보다가 꼭 한 번 따라해 보고 싶어서…”라고 둘러댔다. 그제야 윤계상은 “지원 학생도 해피 뉴이어”라는 말과 함께 웃음으로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지석(서지석 분)이 박하선(박하선 분)에게 오랜 짝사랑의 마음을 고백해 새해에는 ‘하이킥3’의 러브라인이 급물결을 탈 것으로 예상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dalring@starnnews.com장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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