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한국시각) 영국 언론들은 볼튼이 케이힐의 첼시이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이 언급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원)에서 최대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으로 전해졌다.
볼턴이 케이힐의 이적을 허락한 배경에는 지금이 케이힐의 몸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볼턴은 케이힐과 올 시즌까지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특히 볼턴이 2012년 1월까지 케이힐을 타구단에 보내지 않게되면 ‘보스만 룰’에 따라 이적료를 받지 못한 채 다른 구단에 보내줄 수 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08년 아스톤 빌라에서 볼턴으로 이적한 케이힐은 높은 제공권과 뛰어난 세트플레이 능력으로 볼턴의 수비를 책임지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잉글랜드 출신의 케이힐은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번 출전하며 필 존스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첼시는 올 시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한 알렉스의 공백을 해결하며 수비진의 안정을 가져갈 수 있게 됐고, 반면 볼턴은 얇은 선수층에서 케이힐까지 떠나보내며 내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수비수 영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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