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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볼턴, 125억원에 케이힐 첼시이적 허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31 13:30

수정 2011.12.31 13:30

이청용의 팀 동료이자 볼턴 수비의 핵인 게리 케이힐(26)이 명문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30일(한국시각) 영국 언론들은 볼튼이 케이힐의 첼시이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이 언급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원)에서 최대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으로 전해졌다.

볼턴이 케이힐의 이적을 허락한 배경에는 지금이 케이힐의 몸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볼턴은 케이힐과 올 시즌까지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특히 볼턴이 2012년 1월까지 케이힐을 타구단에 보내지 않게되면 ‘보스만 룰’에 따라 이적료를 받지 못한 채 다른 구단에 보내줄 수 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08년 아스톤 빌라에서 볼턴으로 이적한 케이힐은 높은 제공권과 뛰어난 세트플레이 능력으로 볼턴의 수비를 책임지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잉글랜드 출신의 케이힐은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번 출전하며 필 존스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첼시는 올 시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한 알렉스의 공백을 해결하며 수비진의 안정을 가져갈 수 있게 됐고, 반면 볼턴은 얇은 선수층에서 케이힐까지 떠나보내며 내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수비수 영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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