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나이굴욕, 91년 민호와 무려 10살 차이 ‘민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2 00:57

수정 2012.01.02 00:57



배우 송지효가 샤이니 민호에게 나이굴욕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샤이니 민호, 원더걸스 소희, 슈퍼주니어 시원, 씨스타 효린, 에프엑스 설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산수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민호, 최시원 등과 한 팀을 이룬 송지효는 “나 민호랑 10살차이 난다”고 깜짝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민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그럼 누나 20대가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송지효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실제 최시원은 87년생, 민호는 91년생으로 81년생인 송지효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

이에 민호와 최시원은 “누나 진짜 그렇게 안보인다”며 위로 섞인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설리와 하하, 개리가 이룬 팀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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