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총리,"총선 대선 공정 선거 위해 엄정 관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2 10:09

수정 2012.01.02 10:09

김황식 국무총리는 2일 "총·대선이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엄정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선거과열로 사회갈등이 확산하거나 포퓰리즘으로 사회 분위기가 들뜨고 국정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어의 '경사이신(敬事而信.일을 성심성의껏 해 믿음을 얻는다는 뜻)'을 인용해 "공직자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신뢰를 져버려서는 안 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 여러분이 법과 원칙, 객관적 기준에 입각해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정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상반기 중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애로요인도 적극 해소해나가야 한다"면서 "경제활력의 유지는 공생발전이라는 대전제 하에서 이뤄져야 하며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축소, 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등 민생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는 최대의 복지"라며 "전 부처가 합심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새로운 일이라도 국가의 장래와 이익을 위하여 금년에 시작함이 마땅한 일이라면 다음 정권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미루거나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챙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차질없는 국정수행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고 남보다 더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다.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