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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의 미래,이젠 노벨상이다] (3) ⑤ 정영욱 부센터장 “기술보안에 주의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2 17:58

수정 2012.01.02 17:58

[한국 과학의 미래,이젠 노벨상이다] (3) ⑤ 정영욱 부센터장 “기술보안에 주의해야"

 ―양자빔 기반 방사선이란.

 ▲기존의 방사선을 능가하는 새로운 방사선이다. 이를 물질에 조사하면 지금까지 몰랐던 물질의 구조를 분석해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체물질은 분자가 크고 복잡한데 그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려면 아주 부드러운 빛(테라헤르츠파)으로 구조 변화를 일으켜 엑스선으로 달라진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시간적으로 아주 짧은 순간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진국의 초대형 투자와 경쟁할 수 있나.

 ▲규모보다 아이디어에 집중해 작은 장치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 당초 예측했던 것보다 더 다양한 성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인 교육시스템을 확립해 우수 인재를 계속 양성해야 한다.


 ― 국제공동연구에서 유의할 점은.

 ▲연구 현장에서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단,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서 기술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질적인 연구문화를 융합시키는 등의 부분에서도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허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