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진이 중후한 매력으로 '이태원 황제'로 등극,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에서 천호진은 클럽, 레스토랑 등 이태원 일대의 잘나가는 업소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 역을 맡아 무한 카리스마를 폭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천호진은 이태원 나이트클럽 앞에서 소란을 피며 싸우는 미군과 러시아 남자들에게 “그만두지 못해!”라고 버럭 소리쳐 일순간 주변을 압도, 영어와 러시아어 2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엘리트적인 면모와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내비췄다.
또한 평화 관계를 무너뜨리려는 민의원에게 정성스럽게 커피를 대접하는 한편, 부드러우면서도 냉정한 말투로 “맘대로 안 되는 세상, 돕고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뼈있는 말을 건네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6화에서 '데이비드 김'이 십여 명의 정치가들이 둘러앉은 회의실에 지적인 CEO의 모습으로 등장해 노련한 언변으로 그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진정한 카리스마 본좌", "2개 국어를 소화하다니 대단하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다가 냉철한 카리스마 눈빛 작렬", "종잡을 수 없는 절대 카리스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주인공 김해숙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주말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방송 3사, 2012年 새해 첫 수목극 치열한 '경쟁' 예고
▶ 박근혜 비대위원장 '힐링캠프' 출연, 안철수-나꼼수 언급
▶ 남극의 눈물 시청률, 재방송도 12% ‘본방과 비슷한 기록’
▶ 연말 시상식 시청률, ‘연예대상’ 1위..‘가요대제전’ 꼴찌
▶ '빠담빠담' 한지민-정우성 첫배드신, 예고만 봐도 "두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