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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마트폰 야구게임 다운로드 200만건 육박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3 12:00

수정 2012.01.03 12:00

한게임 스마트폰 야구게임 다운로드 200만건 육박

 NHN 게임포털 한게임은 스마트폰 야구게임 '런앤히트'(사진)가 다운로드 200만건을 육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통합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에 이어 지난해 12월 31일 150만건을 넘어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유저들이 등록한 게임 데이터로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는 '래더리그(이용자 간 대전·PVP모드)'를 곧 선보일 계획이어서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래더리그'는 경기 승패에 따라 총 14개 등급과 랭킹이 부여되며 일정 경기 수 승리마다 골든볼과 블루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게임 진행방식은 자동매칭과 특정 상위 랭커와의 선택 매칭, 회원번호로 친구 매칭 등 다양한 방식 중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선수들의 실명과 사진, 경기기록을 도입해 사실성을 극대화한 점이 주요 인기 요인"이라며 "2011년 선수 로스터 업데이트에 이어 최근에는 일구회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도 추가해 전설의 선수들을 선보이는 등 '손 안의 진짜 야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은 순금 메달과 겨울레포츠 이용권, 구단 유니폼과 게임아이템 등 선물을 제공하는 '2011 런앤히트 어워드' 이벤트(brand.smart.hangame.com/promotion/runandhit.nhn)를 8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한게임 런앤히트'는 모바일 야구게임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선수협, 일구회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해 4000여명의 선수 실명과 사진은 물론 경기기록 등을 적용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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