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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다폰 효과 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3 17:45

수정 2012.01.03 17:45

LG전자가 연초 정보기술(IT)주의 강세와 함께 지난해 12월 말 선보인 프라다폰3.0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보다 1.71%(1300원)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며 장중 7만8300원까지 오르며 8만원대 재탈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프라다폰3.0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KB투자증권 조성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말 프라다폰은 SKT, KT에 약 2만대 이상 공급됐으며 LGU +도 1월 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 기준으로 일 개통 5000대(내수에서 LG전자 기준 3000대 이상이면 히트 모델) 전후로 예상, 롱텀에볼루션(LTE)폰과 함께 그동안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경쟁사들과의 차이를 줄이는 신호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도 "출시 이후 초반 스타트는 좋은 모습"이라며 "전체적인 스팩을 보면 최신 유행폰에는 다소 밀리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기존 1, 2시리즈 때처럼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탁월한 디자인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그는 "LG전자는 올해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휴대폰의 경우 올해 2·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TV도 물량이나 제품 구성 등에서 꾸준한 이익창출이 전망되며 가전 역시 지난해 2·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분기별로 2000억~3000억원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