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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전주 KCC를 상대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KGC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서 70-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지난 2010년 1월 23일 이후 약 2년 만에 홈구장에서 KCC를 꺾는 기쁨을 누렸고, 올 시즌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며 징크스를 깼다. 또한 선두 원주 동부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KCC는 2연패를 당하며 3위 부산 KT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고, 지난 2011년 11월 27일 울산 모비스전부터 이어진 원정 경기 6연승 행진도 마감됐다.
이날 KGC 오세근은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하승진을 상대로 분전했고, 외국인 선수 화이트도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정현은 교체 투입되며 15점을 기록,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승리를 도왔다.
KCC는 디숀 심스가 2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하승진도 1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KGC의 강력한 수비와 슛난조가 겹치며 KGC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에서 양 팀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접전을 이어갔다. KCC는 1쿼터에 KGC 수비에 막히자 개인플레이로 경기에 임했고, 역시 경기는 맘 먹은대로 풀리지 않았다. 또한 외곽슛도 난조를 보였고, 골밑 득점도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KGC도 슛난조에 빠지기도 했지만 오세근과 이정현이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고, 강력한 수비와 주전 선수들의 제 역할이 조화를 이루며 경기 내내 KCC를 압도했다.
특히 KCC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후반 들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KGC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쿼터 중반에는 양희종과 이정현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또한 경기 막판에는 화이트의 3점포까지 폭발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고, KCC는 이날 경기를 포기한 채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KBL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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