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적과 드라마촬영지, 천연기념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온달문화관광지도 찾아가 볼만한 단양의 볼거리이다. 드라마촬영장 뒤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산자락을 말굽처럼 감싼 형태의 온달산성(사적 제264호)에 닿는다. 삼국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이 성에 올라서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관광명소이다. 산성을 오르지 않고 온달산성을 관찰하고 싶다면 온달문화관광지의 광장으로 가보자. 축소된 산성은 물론 다양한 삼국시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촬영장 옆에는 4억5천만 년 전부터 만들어졌다 추정되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이 있다. 석회암 천연동굴로 길이가 760m나 된다. 물이 많은 석회암동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동굴의 아름다움을 만나려면 오리걸음을 걷는 것도 각오해야한다. 종유석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습을 따라 설치된 관찰로가 천장이 낮은 동굴 아래를 지나기 때문이다./ 글 : 한국관광공사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방곡도깨비마을 www.bgri.kr - 단양군청 관광홈페이지 http://tour.dy21.net
○ 문의전화 - 방곡도깨비마을 043)422-1576 - 단양군청 관광도시개발단 043)420-2903 - 온달문화관광지 043)423-8820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청량리-단양, 하루 7회 운행, 2시간 20분 소요 * 문의 : 한국철도공사, 1588-7788(www.korail.com) [ 버스 ] 동서울-단양(대강), 하루 5회 운행, 3시간 40분 소요 * 문의 : 동서울종합터미널, www.ti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