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는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현장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131명을 포함, 273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최근 3개년 간 평균 채용인원 177명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상시고용을 목적에 둔 미래지향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대학진학률이 80%를 넘어서면서 상대적 약자인 고졸자의 일자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무조건적 대학선호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특성화고(전문계고) 출신 전문기술자에게 공직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공업·수산·가사실업·물리·화학 등 기술계를 전공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등을 거쳐 제한경쟁을 통해 기술직렬(9급)은 채용인원의 20%까지, 기능직은 50%까지 각각 고졸 출신으로 특별 채용한다.
이밖에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과목(행정법, 행정학)은 시험과목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정락 시 총무인력과장은 "대구시는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공직이 앞장서서 최대한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졸 출신 특별채용도 올해 20%를 시작으로 2014년 30%, 2017년 40% 정도를 목표로 매년 확대, 학력인플레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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