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식시황] 개인·외국인 순매도에 지수 하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5 17:57

수정 2012.01.05 17:57

 코스피가 장 막판 혼조세를 보인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8포인트(0.13%) 내린 1863.7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이 2300억원대 순매도로 맞섰고 외국인까지 430억원대 매도 우위를 보이며 결국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 뉴욕증시는 스페인 구제금융설 등 유럽 재정 위기감과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 호조 등 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뚜렷한 증시 상승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 개인의 매도물량 탓에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지수가 3.40%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화학업종지수도 1.40% 상승했다.

 철강, 기계, 의약품 등은 각각 0.91%, 0.83%, 0.58% 상승했고 섬유, 유통, 보험업종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1.74%), 은행(-1.22%), 운수장비(-0.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은 올해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란 전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보다 5.66포인트(1.10%) 오른 521.96으로 마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했지만 개인이 200억원 가까운 순매로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등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비금속업 등은 하락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