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콘서트’ 이준석 “정치 안한다” 대국민 선언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6 06:57

수정 2012.01.06 06:57



이준석 위원이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이준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병진은 이준석 위원에게 "지금 거의 준 정치인이다, 혹시 정치로 입문하려고 했던 생각은 없냐"고 물었지만 이준석 위원의 대답은 단호히 "아니오"였다.


이준석 위원은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그냥 다 내버려두고 왔고 처음에 뭐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고 농담조로 불만을 토로했고 "제가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분들이 힘들어진다"며 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피력했다.

이에 주병진은 "그래도 이 일을 하다보면 생각이 바뀌지 않겠냐"라고 다시 떠봤고 이준석 위원은 대국민 선언까지 하며 "저는 한나라당 비례 대표나 국회의원이 되거나 현실 정치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병진과 이병진이 우연히 개그맨 후배를 만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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