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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뮤직뱅크 새 MC 이장우-유이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장우, 유이가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기존 MC들의 하차 이후 스펫 체제로 운영되었던 KBS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배우 이장우와 가수 겸 배우 유이(애프터스쿨)가 발탁되었다.
배우 이장우는 KBS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최근 KBS '영광의 재인'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유이는 최근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뮤직뱅크를 통해 생애 첫 음악프로 MC에 도전하는 이장우와 유이는 각각 지난 2010년 연말 MBC 가요대제전과 KBS 뮤직뱅크에서 진행자가 갖춰야 할 순발력과 의트있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어 이들의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측은 "이장우의 경우 여타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재치있고 댄디한 이미지와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보여준 안정된 진행실력, 유이는 이미 입증된 전문 MC로서의 가능성과 젊은 층 시청자에 맞는 톡톡 튀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발탁 이유를 꼽았다.
새로운 MC 이장우, 유이가가 꾸미는 스폐셜 스테이지는 물론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꾸미는 무대들은 오늘 6일 저녁 6시 10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slee@starnnews.com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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