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중,금융정책감독 통합기관 만든다..금융공작회의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6 17:03

수정 2012.01.06 17:03

【베이징=차상근특파원】중국의 중장기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제 4차 금융공작회의가 6일 개막돼 7일까지 열린다.

1997년 첫 회의가 열린 이후 매 5년마다 열리는 금융공작회의는 금융산업의 장기발전 방향과 금융개혁 방안 등을 결정해왔다.

이번 회의에선 금융감독체제 전면 재조정, 금융시장 효율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특히 '국가금융자산관리위원회'(금융국자위) 설립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국자위는 재정부 금융사, 인민은행, 은행감독위원회, 보험감독위원회, 증권감독위원회 등이 갖고 있는 금융기관 감독관리권한과 인허가권을 통합해 출범하게 되는 기구다.



회의에서는 또 채권시장 발전방안, 중소기업 금융서비스 개선방안, 자체 신용평가기관 육성방안 등도 논의되고 금리 시장화, 환율 자유화, 위안 국제화 등 이른바 '삼화(3化)' 심화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중국 금융전문가들은 이번 금융공작회의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및 미국 정부 채무위기 등의 와중에 열리는 만큼 금융 감독체제 개선을 통한 금융위기 사전차단 문제와 금융의 경제발전 기여방안 마련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ky@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