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오피스텔 공급도 연초부터 러시를 이루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의 부동산 상품별 임대수익률은 오피스텔이 연 5.80%로 상가(3.59%), 아파트(3.14%)보다 훨씬 높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은 6개 사업장 2217실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이달 중 3개 사업장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잠실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에 들어서며 총 규모는 10층 1개동 223실이다. 55A㎡ 200실, 55A1㎡ 23실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서울 삼성동 58의 2번지 일대에서 청담역푸르지오시티를 공급한다. 1개동 총 183실로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극동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의 8번지에서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를 분양한다. 트리온시티는 상가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달 중 분양예정인 오피스텔은 총 606실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96~188㎡로 다양하다.
오는 2월에는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광역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중에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이의동 C5블록에서 오피스텔 20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60㎡, 80㎡, 100㎡ 등 3개다. 중흥건설은 광주광역시 치평동 1203의 1번지에서 중흥S-클래스 스카이3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30층 802실 규모로 광주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46㎡가 718실로 전체 공급물량의 88%를 차지한다. 동기종합건설도 다음달에 대전 봉명동 549의 1번지에서 사이언스타운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총 2개동 203가구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72㎡에서 155㎡까지 다양하다. 배후에 도안신도시가 위치해있고 대전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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