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산나눔재단, EBS브레인빅뱅 우승자에 1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08 09:00

수정 2012.01.06 18:47

아산나눔재단은 청년창업경진대회인 'EBS 브레인빅뱅' 최종 우승자에게 창업자금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인빅뱅'은 EBS의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300여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해 12개 팀을 선발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20여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우승자로 선정된 김용진(32)씨와 이인영(28)씨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창업자금을 아산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김씨는 애완견 스스로 배변훈련을 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했고, 이씨는 가상 도시에서 음악을 통해 소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6일 브레인 빅뱅 최종 우승자인 김용진, 이인영씨(왼쪽 첫번째부터)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6일 브레인 빅뱅 최종 우승자인 김용진, 이인영씨(왼쪽 첫번째부터)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아산나눔재단 한정화 이사(한양대 교수)는 "최종 평가에서 최후의 1인을 뽑으려 했으나 2명의 우열을 가릴 수 없어 공동 수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승팀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설립한 '정주영 창업캠퍼스'에 입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엔젤펀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아산나눔재단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아산 정주영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창업자 가족들과 관련 기업이 5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또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아산나눔재단이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종합 창업지원기관으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및 엔젤 펀드 투자 지원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yhj@fnnews.com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