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에 대한 우위를 기반으로 한 판매 접점에 있는 사원들의 전문성이 LG U +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의 경쟁력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서비스를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LG U +의 김철수 부사장(사진)은 요즘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LTE 서비스가 예상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사 서비스의 경쟁력에 고무된 내부 직원들의 밝은 표정을 볼 때마다 김 부사장의 자신감도 고취된다.
김 부사장은 LG U +의 LTE 경쟁력은 결국 경쟁사보다 앞선 커버리지와 판매 사원들의 전문성에 있다고 말한다.
김 부사장은 "LG U +는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조직을 개편하면서 '현장훈련팀'이라는 조직을 전국적으로 10개 만들었다"면서 "10개 팀에 평균 10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해 대리점 등 판매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서비스의 경우 종류도 많고 기술도 복잡하다. 판매 직원들이 서비스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할 경우 고객들에게 자사 서비스를 선택해 달라는 명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김 부사장은 "변화의 출발점은 고객과의 경험에서 온다고 믿는다"며 "기존에 본원적 경쟁력이 약한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 접점의 직원들이 힘들게 영업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날개를 달았기 때문에 올해 좋은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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