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름세와 경기전망 개선 역시 유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유럽연합(EU)이 이란산 석유수입 금지 논의에 나서는 등 이란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란은 제재 원인인 핵개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석유공급 위축 우려가 높아졌다.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SEER) 마이클 린치 사장은 블룸버그 통신에 "일부 충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석유를 매도할 트레이더는 없다"면서 "경제전망도 이전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PFG베스트의 유명 석유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이란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배럴당 10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93센트(0.9%) 오른 102.24달러로 마감했다.
WTI 근월물 가격은 지난 석달간 20% 급등했다.
런던시장(ICE)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이 83센트(0.7%) 뛴 113.28달러에 거래됐다.
dympna@fnnews.com |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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