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소비자, 올해 지출 줄이고 싶은 1위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1 10:28

수정 2012.01.11 10:28

고물가에 허덕이는 소비자들은 올해 어떤 분야의 지출을 가장 줄이고 싶어할까. 조사결과 식료품 가격이 내리기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 2~8일까지 신년을 맞아 네티즌 2만3047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국민 공감 설문조사'에서 올해 비용이 줄었으면 하는 분야로 '식비'(29%)를 가장 많이 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물가잡기에 실패하면서 소비자들은 가계 지출에서 식비 인상에 따른 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전·월세를 포함한 '집값'이 내렸으면 하는 응답이 24%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남자는 기름값(23%), 여자는 버스비나 전기세 등 공공서비스(18%)로 조사돼 성별 차이를 보였다.



'100억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와 세대를 불문하고 '내 집 마련'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세대 별로 결과가 달랐다. 30대 이상은 '재테크'를, 20대는 '세계일주 여행'을 각각 뽑았다.


'100억이 생겨도 지불하기 아깝다고 생각되는 비용'으로는 '과태료'(35%), '은행 수수료'(25%), '휴대폰 요금'(10%), '택시 할증료'(8%) 등으로 조사됐다.

재테크를 통해 올 한해 모으고 싶은 희망 금액으로는 29%가 '3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20대에서는 '500만~1000만원'을 선택한 이들이 27%로 가장 많았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