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는 지난해 12월 구미와 도쿄 공장에서 생산된 발광재료용(EML) 특수필름이 공급에 들어갔으며 이달들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올해 6월까지 구미 필름라인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2015년 약 5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AMOLED소재용 EML 필름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부터 AMOLED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구미공장에 약 100억원대 규모로 현재 생산량을 4배까지 늘이는 라인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AMOLED TV용 블랙 실링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OLED TV 양산일정에 맞춰 7월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높은 휘도와 빛샘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된 블랙 실링제는 AMOLED TV의 핵심 기술 중에 하나다.
SSCP 기술담당 임원은 "전 세계가 LED, LCD디스플레이를 넘어설 차세대 소재로 AMOLED를 뽑고 있다"며 "AMOLED 양산이 본격 시작되면 스마트폰을 포함한 TV시장에서의 급격한 수요로 3년 내 대중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MOLED EML 특수필름에 대해서는 "OLED 생산업체들이 모두 라인 셋업을 마쳤고 수율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중"이라며 "주문량이 매월 급속하게 늘고 있고, 2013년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면 월 100억원대의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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