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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주목할 기업]키위플 "상반기 '빅뱅' 일어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1 14:17

수정 2012.01.11 14:17

[2012 주목할 기업]키위플 "상반기 '빅뱅' 일어날 것"

"상반기 안에 '오브제' 서비스 안에서 모바일세상을 놀라게 할 '대폭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국내 대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LB SNS)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는 키위플의 최현정 공동설립자(이사)는 조만간 세계가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소·사물에 대한 관점을 나누는 오브제가 선거같은 대형 행사와 만나 각종 토론이나 오프라인 만남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오브제 서비스를 설치해놓은 사용자는 11일 현재 120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음식점, 야구장, 국회의사당은 물론 동·식물, 별자리 등 각종 사물을 등록하고 이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나눈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사람이나 장소·사물을 찾아 관련 글을 볼 수 있는 LBS 요소를 결합하고 있다.

현실세계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춰 건물·별자리 등에 대한 가상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능이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키위플은 최근 '관점을 나눈다'는 SNS 요소를 한층 강화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한 달 반만에 실사용자나 이들이 올리는 글의 수가 2배 정도 늘었다. 다음달 관계지수를 높여주는 또 한 번의 대규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급성장할 분야로 LB SNS를 꼽고 있다. 오브제는 다른 LBS와 달리 SNS로 관점을 나누게 하고, 이런 활동을 실용적인 콘텐츠로 만든다.
개개인의 관심, 위치, 자주가는 곳 등의 자료들을 분석해 그들에 맞는 대상을 추천해주는 톡톡 튀는 기능도 있다.

오브제를 설치해놓은 사람은 꽤 많지만 실제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150만명 정도에 그친다는 게 한계다.
키위플은 상반기 핵심 기반기술(API)을 공유하고 입소문이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LB SNS의 대표주자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