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칼링컵'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서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볼 수 있는 경기였지만 최근 인종차별 발언으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리버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당한 콤파니(맨시티)가 결장하는 등 팀의 주축선수들이 빠진 양 팀은 다소 맥 빠진 경기력을 보였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전반 12분 제라드는 아게르가 얻어낸 패털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선제골을 넣은 리버풀은 이후 수비벽을 강화시키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쉴 새 없이 만회골을 노렸지만 굳게 잠긴 리버풀의 골문을 열긴 어려웠고, 결국 끝까지 선제골을 지켜낸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지난 EPL 19라운드 0-3 패배를 설욕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오는 26일 새벽 4시45분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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