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정류장은 버스만 stop?"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2 11:24

수정 2012.01.12 11:24

한국 필립모리스㈜ 제 5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_Bus Stop Smoking.
한국 필립모리스㈜ 제 5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_Bus Stop Smoking.

한국 필립모리스는 12일 한국 필립모리스 본사에서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 후원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흡연자들에게 자발적인 흡연 에티켓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은 2007년 처음 실시된 이후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공모작 출품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잡코리아의 공모전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이 뽑은 최우수 공모전에 선정되는 등 공익 캠페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흡연 에티켓 아이디어 광고 공모전에는 총 27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국 130여개 대학의 대학생과 60여개 부대 소속의 현역 군인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작품 심사는 광고홍보학과 전공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1, 2차 심사를 거쳐 입선(70편), 특별상(15편), 우수상(2편), 최우수상(1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 해 최우수작으로는 버스 정류장에서의 금연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은 'Bus Stop Smoking'이 선정됐다.

버스 정류장이라는 일상적이고 흔한 소재를 활용했음에도 강한 색감과 안정적인 구도로 세련된 비쥬얼을 나타냈다.
"정류장은 버스만 stop?"이라는 의문형 카피가 공공장소인 버스정류장에서의 흡연 에티켓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평가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욱, 정민희, 김세은(이상 3명 홍익대), 김한솔(서강대) 학생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가 조화롭게 존중될 수 있도록 성숙한 흡연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흡연자 스스로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흡연 에티켓에 대한 건강한 논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