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02포인트(1.03%) 오른 1864.5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유로화 약세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뚜렷한 상승 재료도 없어 장 초반 코스피는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옵션 만기일까지 맞아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우려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0억원대, 1350억원대 동반 순매수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우위로 코스피는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운수장비, 화학, 철강, 전기전자, 유통, 전기가스, 건설, 금융, 증권업 등이 상승했다.
섬유, 의약품, 통신, 은행업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반도체는 하락했다.
이 같은 코스피 상승세와 달리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2.29포인트(0.74%) 하락한 8385.59에, 토픽스지수도 6.32포인트(0.86%) 내린 727.15로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전날보다 1.63포인트(0.02%) 내린 7186.5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76포인트(0.34%) 오른 520.34를 기록,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19억원가량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52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장비, 섬유, 금속, 기계장비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정보기술(IT) 부품업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과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다. 다음과 CJ오쇼핑, 메디포스트, 포스코ICT, 포스코켐텍은 하락했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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